밴드 뒤로 뮤직비디오를 틀고 있어요. 2분쯤 지나 드러머를 비추는 카메라로 화면을 바꿔요. 10초 뒤에 다시 돌아오면, 영상은 있어야 할 위치보다 10초 뒤처져 있어요. 화면 속 기타 솔로와 공연장에서 들리는 기타 솔로가 따로 놀아요.
곡 위치에 동기화가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해요. Visibox 5의 새 기능이에요.
어떤 기능인가요
곡 위치에 동기화로 설정한 클립은 자체 타임라인이 아니라 곡 타임라인에 재생 위치를 고정해요. 그 클립이 지금 화면에 떠 있든 아니든 상관없어요. 곡이 1:30이면 영상도 1:30이에요. 카메라, HDMI 입력, 다른 클립 등 무엇으로든 넘어갔다가 돌아오면, 영상은 한 번도 멈추지 않았던 것처럼 정확히 있어야 할 지점에서 이어져요.
탐색도 똑같이 작동해요. 곡을 새 지점으로 드래그하면 영상도 함께 그 지점으로 이동해요.
켜는 방법
비디오 클립을 오른쪽 클릭하고 재개 동작 > 곡 위치에 동기화를 선택하세요.
같은 메뉴에 나머지 두 가지 재개 동작도 있어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은 클립을 트리거할 때마다 처음부터 재생해요. ’마지막 지점부터 다시 시작’은 클립이 멈췄던 지점에서 이어 가요. 그럴듯해 보이지만, 클립이 쉬는 동안에도 곡은 계속 흘러갔다는 걸 떠올리면 얘기가 달라지죠.
동기화된 클립은 썸네일에 시계 아이콘이 붙어서 그리드에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요. 이제 곡이 재생 위치를 이끌기 때문에, 이런 클립에서는 리트리거 동작과 루프 옵션이 꺼져요.
직접 들어 보세요
예제 프로젝트(도움말 > 데모 프로젝트 다운로드/열기…)에 데모가 들어 있어요. 맨 아래로 스크롤하면 SYNC MODE라는 곡이 있어요. 오디오에 삐 소리가 들어 있는데, 곡 쪽은 한 옥타브 낮게, 비디오 클립 쪽은 한 옥타브 높게 되어 있어서 싱크를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귀로도 들을 수 있어요. 재생 중에 클립과 카메라를 오가도 두 옥타브가 딱 맞물려 있어요.
위 영상에서는 이 데모를 함께 살펴본 다음, 같은 클립을 다른 재개 동작으로 바꿔서 차이를 들려 드려요.
솔직하게 말씀드릴 점
동기화는 영상을 곡 타임라인에 맞게 살짝씩 당기고 미는 방식이라 샘플 단위로 정확하지는 않아요. 영상용으로는 충분히 정확해서, 립싱크 영상에도 문제없어요. 데모를 주의 깊게 들어 보면 영상이 타이밍을 되찾으려고 조정되는 소리가 실제로 들려요. 그러니 비디오 클립에서 나오는 오디오가 샘플 단위로 정확해야 하는 구성은 만들지 마세요.
자세한 내용은 매뉴얼의 곡 위치에 동기화 항목에 있어요. Visibox에는 14일 무료 Pro 평가판이 포함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