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way ML로 생성한 AI 영상
AI 생성 영상: 새로운 가능성, 그리고 몇 가지 주의점
AI로 생성한 영상과 이미지는 라이브 퍼포머, VJ, 무대 디자이너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고 있어요. 원하는 이미지나 영상을 설명하기만 하면 AI가 알아서 만들어 줘요. 고급 기술이나 비싼 소프트웨어 없이도 음악이나 공연 스타일에 딱 맞는 나만의 영상을 만들 수 있다는 뜻이에요. 예를 들어 “기하학적 도형이 떠다니는, 네온으로 빛나는 밤의 도시 풍경” 같은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일렉트로닉 음악 세트에 꼭 맞는 맞춤 영상 루프를 받을 수 있어요.
물론 예술 분야에서 AI가 갖는 의미를 걱정하는 창작자도 많아요. AI 생성 콘텐츠에는 전통 예술이 지닌 사람의 손길, 독창성, 감정의 깊이가 없다고 보는 사람도 있어요. 상당수 모델이 원작자에게 제대로 출처를 밝히거나 보상하지 않은 채 기존 작품으로 학습했다는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요. 대형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데 막대한 컴퓨팅 자원과 에너지가 들어가는 만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걱정하는 사람도 있어요. 업계가 아직 씨름하고 있는 타당한 문제들이고, 그래서 AI 생성 콘텐츠는 신중하고 윤리적으로 다루는 게 중요해요.
그래도 이 기술은 거침없이 발전하고 있고, 아티스트와 퍼포머가 쓰기에도 점점 쉬워지고 있어요. AI 생성 영상은 라이브 공연을 한층 돋보이게 하고, 몰입감 있는 환경을 만들고, 무대에 독특한 시각적 차원을 더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어요. 예술적 비전에 맞는 고품질 콘텐츠를 빠르게 만들 수 있으니, 영상을 처음부터 만드느라 몇 시간씩 쓰는 대신 공연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어요.
Visibox가 AI 영상에 잘 맞는 이유
Visibox는 라이브 무대에 맞춰 만든, 공연 친화적인 미디어 재생 소프트웨어예요. 영상, 이미지, 라이브 카메라 화면까지 드래그 앤 드롭으로 세트리스트에 넣고, 공연 중에 트리거하고 믹스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Visibox에서는 어떤 콘텐츠든 손쉽게 루프로 돌리고 어떤 화면에든 맞출 수 있어요. 분위기를 깔아 주는 루프로 쓰기 좋은 AI 생성 영상을 활용하기에 딱 맞는 유연함이에요. Visibox는 macOS와 Windows에서 실행되고, 인터페이스가 깔끔하고 단순해요.
퍼포머를 위해 설계했기 때문에 Visibox는 흔히 쓰는 파일 형식(MP4 영상, JPEG/PNG 이미지 등)을 지원하고, 화면 비율 조정이나 프로젝터 보정 같은 유용한 기능도 갖추고 있어요. 실제로는 직접 만든 AI 영상이나 이미지를 Visibox에 바로 불러와서 편집을 거의 하지 않고도 무대에서 재생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공연 영상을 만드는 AI 도구
이제 공연용 영상과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AI 도구가 다양하게 나와 있어요. 서비스와 기능 목록은 계속 바뀌고 있어서, 여기서는 2025년 중반 기준으로 가장 눈에 띄고 쓰기 쉬운 도구 가운데 Visibox에서 쓸 영상을 만들기에 적합한 것들을 살펴볼게요.
OpenAI Sora
Sora는 OpenAI의 최신 텍스트-투-비디오 모델이에요. 텍스트 프롬프트(필요하면 이미지나 영상도)를 주면 설명한 장면에 맞춰 짧은 영상 클립을 만들어 줘요. 사실적인 디테일, 역동적인 카메라 움직임, 프롬프트를 충실히 따르는 능력으로 이름을 알렸어요. 돈을 충분히 내면 최대 약 20초 길이의 클립을 만들 수 있고, 최신 버전은 현재 1080p까지 지원해요. 화면 비율(와이드, 세로, 정사각형)도 지정할 수 있고, 직접 준비한 소스를 넣어 Sora가 이어서 확장하거나 리믹스하게 할 수도 있어요. 특정 이미지나 짧은 영상에 움직임을 주고 싶은 창작자에게 아주 쓸모 있는 기능이에요. 어떤 영상이든 매끄럽게 루프로 만들어 주는 도구도 있어서, 어색한 끊김 없이 계속 재생돼야 하는 공연 영상에 제격이에요.
OpenAI의 ChatGPT 유료 요금제를 쓰고 있다면 이미 Sora를 쓸 수 있어요. 2025년 중반 기준 월 $20인 Plus 구독에 포함되어 있어요. 다만 더 높은 해상도와 더 긴 영상이 필요하면 무려 월 $200인 Pro 요금제가 필요해요. 자세한 내용은 https://openai.com/sora/에서 확인하세요.
Google Veo
Veo는 Google의 생성형 영상 모델(Google Gemini AI 계열)로, Sora의 강력한 경쟁자예요. 텍스트 프롬프트로 영화 같은 품질의 영상을 만들도록 설계됐고, 특히 영상과 함께 네이티브 오디오까지 생성할 수 있어요. 등장인물의 대사, 효과음, 영상에 맞춘 음악까지 만들 수 있다는 뜻이에요. 공연 영상에는 오디오가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 Veo의 결과물이 얼마나 정교한지 보여 주는 부분이에요. Google의 월 $250 AI Ultra 요금제를 쓰면 Veo로 1분이 넘는 긴 클립을 최소 1080p HD 해상도로 만들 수 있고, 영상 스타일, 카메라 움직임, 조명까지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요. Google은 Veo의 향상된 사실감과 물리 표현(복잡한 움직임을 더 그럴듯하게 처리해요)과 미묘한 영화적 프롬프트를 해석하는 능력을 강조해요. 한마디로 Veo는 프로 수준의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에게 “탁월한 창작 제어권”을 주려는 모델이에요. 아주 완성도 높은 배경 영상이나 공연 중 서사가 있는 영상 구간이 필요하다면 꽤 유용할 수 있어요. Google 유료 요금제를 쓰고 있다면 기능을 줄인 Veo는 이미 쓸 수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https://deepmind.google/models/veo/에서 확인하세요.
Runway ML (Gen-2 / Gen-3)
Runway는 쉬운 인터페이스와 다재다능한 도구 덕분에 아티스트들에게 인기 있는 AI 창작 플랫폼이에요. 텍스트-투-비디오 생성, 이미지-투-비디오 애니메이션, 그리고 루프와 부분 모션 브러시 같은 AI 편집 기능을 제공해요. Runway의 Gen-3 모델은 정지 이미지에 움직임을 주는 데 특히 강해서, 공연 포스터나 로고 같은 정적인 이미지를 부드러운 카메라 움직임이나 은은한 애니메이션으로 살아 움직이게 할 수 있어요. 가격은 월 $15부터로 부담이 적고, 실험해 볼 수 있는 무료 옵션도 있어요. 결과물은 소리 없는 영상이라 공연 영상에 딱 맞고, 기본 제공 루프 도구로 Visibox에서 쓸 매끄러운 클립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Runway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runwayml.com/에서 확인하세요.
Microsoft Bing Video Creator
Microsoft의 Bing Video Creator는 가장 최근(2025년 6월)에 나온 도구로, 사실상 OpenAI Sora 모델을 쓰는 Microsoft의 인터페이스예요. Sora를 다루면서 잠깐 언급했지만, 다시 정리하면 텍스트 프롬프트를 아주 짧은 영상으로 바꿔 주는 무료 모바일 도구예요. 편리함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휴대폰에 Bing 앱이 있다면 “…영상 만들어 줘”라고 입력만 하면 1분 안에 AI 생성 클립을 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맥동하는 네온 프랙탈 루프”라고 입력하면 5초짜리 프랙탈 애니메이션 영상이 나와요. 모바일과 소셜 공유를 겨냥한 도구라서 현재는 세로 영상(9:16)만 출력하지만, Microsoft는 가로(16:9) 지원도 곧 추가한다고 밝혔어요. 생성 길이도 지금은 5초로 고정되어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ing.com/images/create?ctype=video에서 확인하세요.
그 밖의 새로운 도구
Adobe도 Creative Cloud 제품군에 AI를 넣기 시작했어요. 이미지 생성에는 Adobe Firefly, 영상 편집에는 Adobe Sensei 같은 도구가 있어요. 엄밀히 말해 텍스트-투-비디오 도구는 아니지만, 나중에 Visibox에서 움직이거나 편집할 소스를 만들 때 쓸모가 있어요. Adobe 도구는 구독 기반이라 여기 소개한 다른 도구만큼 접근성이 좋지는 않을 수 있어요.
Midjourney도 인기 있는 AI 이미지 생성기인데, 최근 영상 기능을 추가했어요. 텍스트 프롬프트로 짧은 영상 클립을 만들 수 있지만, 여전히 주력은 정지 이미지예요. 그래도 Midjourney로 고품질 이미지를 만든 다음 다른 도구에서 움직임을 줄 수 있어요.
Stable Diffusion은 텍스트 프롬프트로 이미지와 영상을 만드는 오픈 소스 AI 모델이에요. 다른 도구만큼 쓰기 쉽지는 않지만, 생성 과정을 더 세밀하게 제어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강력한 도구예요. Stable Diffusion을 더 쉽게 쓸 수 있게 해 주는 웹 인터페이스도 여럿 나와 있어요.
정리하면 AI 창작 도구 생태계는 빠르게 커지고 있어요. 새로운 텍스트-투-비디오 모델이 수시로 나오니 AI 소식을 계속 챙겨 보세요. 다행히 여기서 익히는 기본기, 즉 프롬프트 쓰는 법, 입력 이미지를 고르고 준비하는 법, 콘텐츠를 Visibox에 넣는 법은 특정 도구가 생기고 사라져도 계속 통해요. 핵심 개념에 집중하면 다음에 어떤 생성기가 나와도 금방 적응할 수 있어요.
저작권과 라이선스
AI 생성 콘텐츠를 둘러싼 법은 아직 정비되는 중이지만, 공연에서 AI 영상을 쓸 때 기억해 둘 핵심은 다음과 같아요.
- AI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을 수 없어요: 대부분의 법역에서 AI가 전부 만든 콘텐츠에는 저작권을 주장할 수 없어요. AI 도구로 만든 영상이나 이미지에 직접 수정하거나 창작적으로 관여한 부분이 없다면 그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기 어렵다는 뜻이에요. 반면 편집, 리믹스, 여러 AI 결과물 합치기처럼 창작 요소를 직접 더했다면 최종 결과물에 저작권을 주장할 수 있어요. 같은 이유로 인터넷에서 찾은 AI 생성 콘텐츠도 저작권 보호를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서, 내 창작물이라고 주장하지만 않으면 자유롭게 쓸 수 있어요.
- 라이선스: 일반적으로 도구를 쓸 라이선스가 있다면 그 도구로 만든 콘텐츠의 권리는 사용자에게 있어요. 예를 들어 ChatGPT 구독으로 OpenAI Sora를 써서 영상을 만들었다면 그 영상의 소유권은 만든 사람에게 있어요. 다만 도구마다 규칙이 다를 수 있으니 쓰는 도구의 이용약관을 꼭 확인하세요. 마찬가지로 이런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지 못할 수 있어서, 라이선스를 강제할 수 없을 수도 있어요.
분위기 있는 영상 만들기와 효과적인 프롬프트 쓰기
공연 영상에서 AI를 쓰는 대표적인 방법 하나는 분위기를 깔아 주는 배경 루프를 만드는 거예요. 주인공 자리를 빼앗지 않으면서 무드를 살려 주는 “분위기 있는” 영상 말이에요. 추상 패턴, 초현실적인 풍경, 우주 장면, 네온 기하학 디자인, 슬로 모션 자연 영상 같은 것들이죠. AI에서 이런 영상을 얻으려면 프롬프트를 어떻게 쓰느냐가 핵심이에요. 공연 영상이 잘 나오는 프롬프트 팁을 소개할게요.
- 짧은 영상을 길게 늘리세요. AI 영상 도구는 대부분 기본적으로 짧은 클립(5~10초)을 만들지만, 영상을 매끄럽게 업스케일하거나 늘려 주는 도구가 여럿 있어요. 프롬프트에 “fast motion”, “high speed”, “time lapse” 같은 표현을 넣어 짧은 클립 안에 많은 움직임을 담게 하세요. 그런 다음 Adobe Premiere, DaVinci Resolve, Final Cut Pro 같은 영상 편집기에서 영상을 더 길게 늘리면 돼요. “smoothing”이나 “frame interpolation”을 켜면 길어져도 부드러운 영상이 나와요. 이렇게 하면 10초짜리 클립을 30초 이상으로 늘려도 시각적인 재미가 사라지지 않아요.
- 매끄러운 루프를 만드세요. 매끄럽게 반복되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AI 도구가 많은데, 라이브 공연에 딱이에요. 프롬프트에 “seamless loop”, “infinite loop”, “continuous motion” 같은 표현을 넣으세요. 눈에 띄는 튐이나 끊김 없이 반복 재생할 수 있는 영상을 원한다는 신호가 돼요. 예를 들어 “어두운 허공을 떠다니는 빛나는 입자의 seamless loop”라고 쓰면 반복 재생해도 부드럽게 이어지는 영상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요. Sora 같은 일부 AI 도구에는 기존 영상을 올려서 매끄럽게 반복되는 새 영상을 만들어 주는 기능도 있어요. 이미 있는 클립을 라이브 공연용으로 바꾸기에 좋은 방법이에요. 영상 편집기로 가져가서 클립을 반으로 자르고, 앞쪽 절반을 뒤로 옮긴 다음 두 부분 사이에 크로스페이드 전환을 넣는 방법도 있어요. 이렇게 하면 어색한 끊김 없이 무한히 재생할 수 있는 매끄러운 루프가 돼요.
- 분위기와 스타일을 설명하세요: 음악의 무드와 어울리는 영상을 원할 테니 분위기를 나타내는 형용사를 넣으세요(예: “네온 불빛이 은은하게 깜빡이는 몽환적인 베이퍼웨이브 밤 도시 풍경”, “입자가 부드럽게 떠다니는 잔잔한 수중 장면, 루프”). 미술이나 영화 스타일을 언급해도 모델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어요(예: “70년대 사이키델릭 애니메이션 스타일”, “시네마틱 드론 숏”).
- 흐름이 이어지게 하세요: 배경 루프에는 보통 잦은 컷이나 장면 전환보다 계속 이어지는 움직임이나 서서히 변하는 영상이 좋아요. 하나의 장면이나 하나의 피사체가 계속 움직이도록 강조해서 프롬프트를 쓰면 돼요. 예를 들어 “빛나는 수정 주위를 도는 원 숏 카메라”라고 하면 계속 회전하는 화면이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여러 다른 장면”을 요청하면 AI가 헷갈려서 루프로 쓸 수 없는 결과가 나올 수 있어요. “고정 카메라”, “부드러운 움직임”, “점진적인 전환” 같은 표현이 도움이 돼요.
- 움직임을 구체적으로 쓰세요: 원하는 움직임(카메라 팬, 줌,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는 물체)이 있다면 설명하세요. “카메라가 숲속으로 천천히 줌인”이나 “위로 떠오르는 별들”처럼 쓰면 AI가 그 움직임을 만들어 줘요. 큰 화면에서 거슬릴 수 있는 불규칙하거나 빠른 움직임을 피하는 데도 도움이 돼요. 라이브 영상에는 부드럽고 느린 움직임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경우가 많아요(시선을 덜 빼앗으면서도 몰입감이 있어요).
- 반복하며 다듬으세요: 프롬프트 작성은 반은 예술, 반은 과학이에요. 여러 번 생성해 보고 표현을 다듬는 걸 망설이지 마세요. 색이 마음에 안 들면 “파란색과 보라색 색 구성” 같은 말을 더하세요. 너무 어수선하면 “미니멀” 이나 “단순한 배경”을 요청하세요. 많은 AI 생성기에는 변형이나 다시 생성 옵션도 있으니, 마음에 드는 버전이 나올 때까지 적극 활용하세요.
마지막으로,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그대로 쓰거나 나중에 움직임을 줄 정지 이미지를 만들 때)에도 같은 원칙이 적용돼요. 판타지 풍경이나 프랙탈 디자인을 고해상도 이미지로 만들어 배경으로 쓸 수도 있어요. 이런 프롬프트에서는 스타일 키워드에 집중하고(예: “신스웨이브 스카이라인, 짙은 보라와 핑크, 그리드 라인”), 가능하면 화면 비율 태그를 쓰세요(Midjourney 등에서는 --ar 16:9 처럼 화면 비율을 지정해 16:9 화면에 맞는 와이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요). 이미지가 준비되면 Visibox에 정적인 배경으로 불러오거나, 다음 섹션에서 설명하는 애니메이션 도구로 움직임을 줄 수 있어요.
AI 영상을 매끄럽게 루프 만들기
Visibox는 기본적으로 영상을 반복 재생해요(클립을 한 번만 재생할지 반복할지 정하는 설정이 있어요). 그러니 매끄럽게 반복되는 콘텐츠를 준비하거나, 그렇게 되도록 손보는 건 여러분 몫이에요. 매끄러운 루프란 영상이 끝에서 처음으로 돌아갈 때 전환이 튀지 않고 움직임이 계속 이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걸 말해요.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 기본 제공 루프 기능을 쓰세요: 일부 AI 도구는 처음부터 루프를 만들 수 있게 도와줘요. 앞서 말했듯 Runway 등 몇몇 도구에서는 시작 프레임과 끝 프레임을 맞춰 반복되는 영상을 만들 수 있어요. 도구에 “루프” 옵션이나 안내가 있다면 활용하세요. 다른 도구로 만든 클립도 Sora로 가져가서 루프로 만들 수 있어요.
- 편집으로 직접 루프 만들기: AI로 만든 클립이 완벽한 루프가 아니라면 약간의 편집 요령으로 해결할 수 있어요. 흔히 쓰는 방법은 “핑퐁” 루프예요. 영상을 정방향으로 재생한 다음 역방향으로 재생하고, 이를 반복하는 거예요. 튀는 지점이 사라지기 때문에 어떤 클립이든 루프로 만들 수 있어요. 다만 움직임이 거꾸로 돌아간다는 점은 알아 두세요(콘텐츠에 따라 어색해 보일 수 있지만, 추상적인 영상이라면 대개 괜찮아요). 또 다른 방법은 크로스페이드예요. 영상 편집기에서 영상의 마지막 몇 초를 처음 몇 초 위에 겹치고 디졸브 전환을 넣는 거예요. 시작과 끝이 섞이면서 끊김이 부드러워져요. 영상을 조금 잘라내야 할 수도 있지만, 잔잔한 분위기의 콘텐츠라면 자연스럽게 처리했을 때 관객은 겹친 부분을 눈치채지 못해요.
- 루프에 맞는 콘텐츠를 계획하세요: 프롬프트를 쓰거나 무엇을 만들지 고를 때 자연스럽게 반복되는 콘텐츠를 떠올려 보세요. 회전하는 물체, 이음새 없는 패턴, 계속 밀려오는 파도, 맥동하는 빛처럼 원래 끝이 없어 보이는 것들이요. 시작과 끝이 뚜렷한 프롬프트는 피하세요(예: “로켓이 발사되어 폭발한다”는 끝나는 사건이 분명해서 루프에 맞지 않아요). 대신 “행성 주위를 끝없이 도는 로켓” 같은 표현이 루프에 훨씬 잘 맞아요.
완벽하지 않은 루프라도 공연 흐름 안에서는 충분히 괜찮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이것저것 시도해 보고 느낌이 좋은 쪽을 고르면 돼요.
정지 이미지와 공연 포스터에 움직임 주기
라이브 공연에는 앨범 아트, 로고, 투어 포스터 같은 그래픽이 따라오기 마련이에요. 이걸 정적인 슬라이드로만 보여 주는 대신, AI 도구로 원래 느낌을 살린 채 움직임을 주어 짧은 영상으로 만들 수 있어요.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 주는, 브랜드가 살아 있는 프로페셔널한 영상이 돼요. 정지 이미지에 움직임을 주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할게요.
- Runway 모션 브러시: Runway 부분에서 이야기했듯, 가장 간단한 방법은 부분 애니메이션 도구를 쓰는 거예요. 구름, 불, 물 같은 자연 요소가 담긴 이미지(예: 앨범 커버 아트)가 있다면 Runway에 불러와 모션 브러시로 그 요소만 움직이고 나머지는 그대로 둘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포스터에 구름 낀 하늘이 있다면 구름이 흘러가게 만들어 보세요. 그래픽 로고만 있다면 영상 편집기에서 키프레임으로 은은한 글로나 흔들림 효과를 넣을 수도 있지만, Runway 같은 AI 도구로 정적인 콘텐츠에 필터나 AI 효과를 적용해 카메라 흔들림이나 숨 쉬는 듯한 움직임을 흉내 낼 수도 있어요.
- 이미지-투-비디오 생성: Runway Gen-3나 Luma 같은 도구의 이미지-투-비디오 기능을 활용하세요. 정지 이미지를 시작 프레임으로 올린 다음, 이미지가 어떻게 살아 움직여야 하는지 프롬프트로 설명하면 돼요. 이미지 안에서 카메라가 살짝 움직인다고 상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예를 들어 “이 장면을 천천히 가로지르는 팬”이나 “움직이는 배경 위로 글자가 떠 있고, 부드럽게 줌아웃하며 포스터 전체가 드러남”처럼요. Runway는 원본 이미지에서 정확히 시작해 지시한 대로 움직이는 짧은 영상을 만들어 줘요. 결과적으로 원본 이미지의 핵심 요소는 알아볼 수 있게 유지되면서(본질과 디자인은 그대로) 움직이는 빛과 그림자, 시차를 이용한 깊이감, 미세한 초점 변화 같은 움직임이 더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Runway는 이런 카메라 프롬프트를 잘 처리해서 정지 이미지로 고품질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는 평을 받았어요. Luma의 Dream이나 Hailuo MiniMax 같은 다른 도구도 정지 이미지를 2.5D 애니메이션처럼 만들어 주는 이미지-투-비디오 기능을 내놓았어요. 한 도구에서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오면 다른 도구를 써 보세요. AI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어떤 도구는 이미지의 “본질”을 더 잘 살려 줄 수 있어요.
프로젝터와 비디오 월을 위한 해상도 고려 사항
AI 콘텐츠를 생성할 때는 해상도를 고를 수 있어요. “높을수록 좋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라이브 공연 영상에는 보통 1080p(Full HD)나 720p(HD) 해상도로도 충분해요. 영상 생성 도구 상당수는 해상도에 제한이 있는데, 대개 같은 도구나 다른 도구로 업스케일할 수 있어요. Topaz Labs에는 이런 작업에 좋은 도구가 있어요. 요즘은 Adobe Premiere나 Apple Final Cut 같은 영상 편집기에도 이런 기능이 점점 들어가고 있어요. 게다가 영상 프로젝터와 비디오 월 대부분은 생각보다 해상도가 낮아서, 1080이나 720 영상을 그대로 써도 충분한 경우가 많아요.
유연하게, 창의적으로
Visibox와 AI를 함께 쓰면 VJ든 뮤지션이든 라이브 무대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어요. 유연하고 창의적인 태도를 유지하세요. 이 도구들은 상상력을 넓혀 줘요. 배경 루프나 로고 애니메이션 같은 간단한 실험으로 시작해서, 점점 복잡한 영상이나 라이브에 반응하는 도형으로 넓혀 가세요.
기술은 빠르게 바뀌지만 프롬프트 작성, 영상 테마 구성, 공연 프로그래밍 같은 기본기는 계속 쓸모가 있어요. 재미와 창의성에 집중하세요. AI 영상으로는 촬영할 수 없는 장면을 그려 내거나 음악의 주제에 맞는 영상을 만들 수 있어요. 초보자든 프로든 Bing Creator, Sora, Veo, Runway 같은 도구로 무대의 표현 폭을 넓힐 수 있어요.
AI와 Visibox를 함께 써서 몰입감 있고 독창적인 공연을 만들어 보세요. 마음껏 실험하면서 라이브 무대를 새로운 예술적 경지로 끌어올리는 과정을 즐기세요.



